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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술집의 손님이

써~니 2022. 8. 13. 11:44

어느 술집의 손님이
.


술이 인사불성 으로 취한 손님 하나가
웨이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을 더 달라고 떼를쓰는데..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집으로 가라고 권유한다
.
손님은 웨이터를 째려보며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 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갔다.....잠시후
그 손님이 옆문으로 다시 들어오더니
술을 달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
다시금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나가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손님은 또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간다



얼마후 다시 뒷문으로 들어온 그 손님은
난 술 안취했으니 술을 달라고 떼를쓴다
웨이터가 이번에도 강경하게
술을 줄수 없으니 나가라고 한다
.
그 손님 뭐라고 궁시랑 대며 나가려 하다가 ..
무언가 .. 이상하다 는듯
풀린 눈을 껌뻑이며 웨이터를 처다보면서 ..
하는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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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케 내가 가는
술집마다 니가 일하고 있냐?..
참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