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써~니 2022. 2. 11. 10:40

 

 

♡ 세상에 이런일이 ♡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존재 하고 있지요

특히 소셜미디어(SNS)가 대중화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인플루언서(influencer)라는 신종직종이 생겨 났어요

인플루언서란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따라서 인플루언서(influencer) 마케팅은

기업이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인플루언서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개인을 뜻하는 것이라 말할수 있어요

 

그런데 러시아의 한 인플루언서가 전남편 사이에

입양한 아들과 결혼하고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동양사람들의 윤리의식으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실이지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45만5천명의 팔로워를 둔 마리나 발마세바(35)가 양아들 블라디미르 샤비린(20)과

결혼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어요

발마세바는 전 남편 알렉세이 샤비린(45)과

2007년부터 10년 넘게 함께 살아왔는데

양아들이자 현 남편인 블라디미르는 당시 7세 였지요

 

러시아 서부 크라스노다르 지방 출신인

발마세바는 지난 11일 샤비린과 함께 등기소에 들러 혼인신고를 마친후

결혼식 복장으로 갈아입고 지역 식당에서 하객들과 피로연을 했다 하네요

또 발마세바는 지난달 7일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임신한 지 4주 됐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어요

 

그러자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이 비도덕적이라며 비판했지요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특히 전 남편에게는 (이 결혼이) 충격적이겠지만,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어요

발마세바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누군가는 우리를 비판하고 또 누군가는 우리를 지지하겠지만

우리는 지금 행복하고 당신들도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떳떳하게 말했어요

 

한편 발마세바는 블라디미르(새신랑)의 형제자매이자

전 남편 사이에 입양했던 아이 중 3명을 함께 기르기로 했다고 밝혔지요

그러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막내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만 이들 부부는 전 남편이자 아버지인 알렉세이와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세상은 참 요지경 속이지요

 

 


▲ 등기소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장면...


▲ 혼인신고후 결혼식 복장으로 갈아입은 마리나 발마세바(35)와 블라디미르 샤비린(20)


▲ 13년 간 키우던 아들과 결혼하고 임신한 러시아 여성...

 


▲ 7살때 입양한 아들과 결혼한 마리나 발마세바(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