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음방

간호사의 친절

써~니 2022. 10. 12. 16:37

간호사의 친절

.



어떤 노인이 연로하고 쇠약해져서 시설과
간호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노인병원에 입원하였다.
담당 간호사는 입 속에 혀처럼 노인을 잘 보살폈다.
 .
하루는 노인이 안락의자에서 몸을 왼쪽으로 있는 대로
다 기울인 채로 불편하게 앉아 있었다.
그래서 간호사는 왼쪽 옆구리쪽에 베개를 하나 받쳐 주었다.

그 다음 날 회진할 때 보니 노인이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 번에는 오른쪽 옆구리에 베개를 받쳐 주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은 몸을 앞으로 기울 인 채
의자에 앉아 있길래몸을 가누기가 무척 힘들구나 생각하고
아예 의자 등받침 과 노인의 몸통을 끈으로 묶어 주었다.

가족들이 면회를 와서 노인에게 물었다.
"아버님병원은 마음에 듭니까?"
노인은 대답했다.
"좋아참 친절해의사도 좋고 간호사도 좋고 ..

 
그런데 우리 방 간호사는 방구를 못 뀌게 해."

'유머♡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타!  (0) 2022.10.12
여자 역도 선수 잘못하다가  (0) 2022.10.12
주차의 달인 / 오빠의 순발력  (1) 2022.10.07
내 거시기를 믿어라  (1) 2022.10.07
할아버지의 영어  (0)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