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음방

자꾸하고싶습니다

써~니 2023. 1. 27. 11:15



오늘 밤은 참으세요
.
[여보. 애들은 벌써 잠이 든 모양인데...]
하고 남편이 운을 띄웠으나
아내는 [오늘 밤은 참으세요.
내일 비가 안오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갈테니까 몸을 정결히 해야해요]
.
하고 완곡히 거절했다.
조금 지나자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 옆에서 자는줄 알았던 아들놈이
엄마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엄마 비와요]
ㅋㅋㅋㅋㅋㅋ




꾸하고싶습니다.

.
무었이 그렇게 좋은지
나는 시도 때도 없이 한답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냥 되는되로 했습니다
.
30분
1시간
요즈음은 2~3시간은 기본이죠
울신랑은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합니다
나는 말을 들은 척도 안합니다


그리고 계속 합니다
더는 못 참고 소리를 지릅니다
지겁지 않는냐고.
제발 이제 그만 좀 해.
.
그러자 이제사 떨어집니다
이렇게 좋은걸 그만 하라니..


정말 내가 병적인가 ??~~
얼마 있다 또 하고 싶습니다


컴퓨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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