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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국 섭취법

써~니 2021. 9. 26. 10:51

 

최근 한 방송에서 이파니가 "영화 출연 준비를 위해 '국물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흔히 국물은 염분이 높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찌개나 탕 종류는 염분뿐 아니라 지방 함량도 높아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 이 될 수 있다.

설렁탕 국물 한 그릇의 칼로리는 밥 한 공기의 열량(300㎉)을 넘어설 정도이다. 여기다 밥을 말아먹을 경우 칼로리는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염분과 칼로리가 최대한 배제된 국물을 섭취하는 것이 국물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1. 탕보다는 국으로

육류를 오랜 시간 끓여 지방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갈비탕, 설렁탕 등 탕류 보다 담백하고 열량이 적은 콩나물국, 미역국, 북어국 등을 먹는다. 국의 재료로 고기를 쓸 때는 최대한 기름기가 배제된 살코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국물에 밥 말아먹지 말기

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수분에 의해 소화효소의 작용이 방해를 받아 흡수율이 감소되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배가 금방 고파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밥의 섭취량이 늘어나고 식후에 허기가 져 다른 음식들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밥과 국물은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간이 센 국은 건더기 위주로

직접 조리한 국이 아닌 외식 시에는 국의 염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맵고 짠 국을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 염분 섭취를 최소화한다.

4. 국 간보기는 약간 식힌 상태에서

국이 뜨거운 상태에서 간을 보면 실제보다 싱겁게 느껴져 소금을 더 넣게 되기 때문에 약간 식힌 상태에서 살짝 싱거운 느낌이 들 정도의 간을 하는 것이 좋다.

5. 간 추가하지 않기

국은 조리과정에서 이미 충분한 양의 소금이 들어가므로 추가로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는다. 또한 미각과 후각을 자극해 과식을 유발하는 고춧가루, 후추, 겨자 등의 향신료 또한 되도록 첨가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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