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日常生活에서의 禮節

써~니 2021. 9. 26. 11:19

 

 



日常生活에서의 禮節


1. 夫婦間의 禮節
夫婦는 家族의 核이며, 大自然의 攝理에 의한 創造의 根源이다.

夫婦는 남으로 태어나고 자랐지만 마침내 한 몸이되 함께 자녀를 낳아 父母가 되고 한 家庭을 管理하는 家長이며 主婦이다. 그러므로 夫婦는 神聖하고 尊嚴하며 神秘스럽고 偉大한 것이다. 그 夫婦가 神聖함을 永續시키고 尊嚴함을 맥맥히 하며 신비스러움을 繁昌케 하고 偉大함을 더욱 潤澤케 하려면 서로가 지녀야 할 道德과 지켜야 할 倫理와 實踐해야 할 禮節에 透徹해야 한다. 따라서 夫婦禮節은 모든 禮節의 根源이며 標本이고, 모든 禮節의 過程이며 結果가 되는 것이다.

男便은 아내에게 언제나 寬容을 베풀어 사랑으로 포근히 감싸주고 子女들 앞에서 아내를 큰 소리로 꾸짖지 말고 말은 항상 尊待語를 사용하고 아내가 힘든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있는 대로 거들어 주고 아내가 建議하는 일은 建設的으로 처리해야 하고 아내의 生日, 結婚記念日, 丈人.丈母 生日, 제삿날 등은 반드시 記憶하고 거기 상당한 禮遇를 해야하며 밖에서 있었던 일은 될 수 있는대로 가정에서 말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항상 그 뜻을 보살펴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가끔 外出 外食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아내는 男便의 옷차림에 신경을 써서 깨끗하고 단정하게 해주고 집안에서 일어나는 괴로운 일 중 자신의 能力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남편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생활은 항상 儉素하게 해야하고 남편을 대할 때는 미소를 짓거나 상냥해야 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위치가 아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아내로서의 分數를 지킬 줄 알아야 하고 자녀들 앞에서는 尊待語를 사용해야 하고 남편이 出勤할 때는 대문 밖까지 나가서 인사하고 돌아오기 전에 먼저 잠자리에 드는 것은 금물이다.

음식은 맛있게 들도록 신경을 써야하고 健康管理에 유의해야 하며 夫婦間에는 사랑과 理解와 恭敬이 함께 해야 한평생 琴瑟이 좋고 가정은 平和한 편이다. 좋지 못한 버릇이나 言動, 行動을 했을 때 서로의 부모를 닮았다하여 상대방의 부모를 들먹여 感情 담은 말을 하지 말고 媤父母나 妻父母의 장하고 훌륭한 점을 칭찬해 드리는 것은 피차 좋아한다. 밝고 귀한 것은 서로가 웃는 얼굴 웃으면 福이 되고 和樂한 세상인데 뉘라서 아니 웃으랴. 웃음꽃 피워보세 젊어서도 인정은 매한가지 어디를 가고 오나 웃음꽃 만발해서 남과 북이 一心同體 뭉쳐서 웃고 살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가. 夫婦의 基本要件
① 부부는 반드시 男性과 女性, 이성(異性)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大自然의 攝理를 인간이 구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② 부부는 반드시 동성동본(同姓同本)이 아닌 다른 핏줄이어야 한다. 同姓同本, 즉 같은 핏줄이 부부가 되면 태어나는 사람이 低能化하며 유전병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1147년에 近親間의 혼인을 금했고, 1308년에는 姓이 다르더라도 4촌 戚族間의 혼인을 금했으며, 현행 民法에서도 同性同本과 近親間의 혼인을 금하고 있다.
③ 부부는 반드시 일정한 절차에 의한 婚姻禮를 하고 戶籍에 부부로 올려 져야 한다.
④ 부부는 반드시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이루어져야 한다.
⑤ 부부는 반드시 强制가 아닌 任意로 일방적이 아닌 合意에 의해야 한다.
⑥ 부부는 어른의 同意와 參與로 맺어져야 하며 가정의 平和가 지켜지고 幸福이 보장되어야 한다.



나. 夫婦의 共通禮節
① 부부는 남존여비(男尊女卑)로 차별이 있지 않고 동위격(同位格)으로 평등하다.
② 부부는 情緖的인 면과 身體的인 상태가 달라 그에 상응한 職分의 區別을 지켜야 한다.
③ 부부는 자기의 配偶者에게 주인을 섬기는 忠誠을 다해야 한다.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모두 바치는 것이 忠誠이다.
④ 부부는 몸과 마음을 항상 함께 해야 한다. 따라서 生活方式, 幸福의 追求등이 서로 엇갈려서는 안 된다.
⑤ 부부는 서로가 處地를 바꾸어 理解하고 和合하며 協力해야 한다. 부부간에 理解, 和合, 協力이 없으면 가정의 破綻이 따르기 때문이다.
⑥ 부부는 항상 配偶者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꼭 必要한 存在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서로가 자기 犧牲的인 精誠을 다한다.
⑦ 부부는 함께 한 가정의 承繼者이며 管理者라는 인식으로 조상에게서 이어받은 가정을 훌륭하게 관리해 자손에게 물려주겠다는 責務에 忠實해야 한다.
⑧ 부부는 조상과 웃어른을 받들어 모시고, 자손을 사랑하며 模範을 보여 바르게 養育하는 데에 서로 미루지 않고 率先해야 한다.
⑨ 부부는 서로를 尊重하고 恭敬하며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
부부간에는 서로 尊待말을 쓴다.
부부간에는 서로 맞절을 한다.
부부간의 呼稱은 서로 거처칭(居處稱)으로 말한다.



다. 훌륭한 男便의 禮節
① 아내와 자녀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과 溫和한 表情을 가지며, 너그럽고 부드러운 말씨로 仔詳하게 對話한다.
② 아내를 理解하고 尊重하며 어려움이 없도록 配慮하고, 아내의 친정가족과 친숙하며 妻家의 일에 관심을 갖고 협조한다.
③ 친족과 이웃에 仔詳하게 配慮해 아내가 稱讚받게 하며, 아내가 할 일에 대해서는 干涉하지 않는다.
④ 아내의 專功分野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더욱 발전하도록 협력한다.
⑤ 아내에게 걱정 될 일을 하지 않으며 남편의 일로 근심할 일이 없게 한다.
⑥ 모든 일에 아내가 幸福感을 가질 수 있도록 配慮하고 실천한다.
⑦ 아내에게는 尊待말을 쓰고 아이들이 어머니를 尊敬하도록 실천해 보인다.



라. 훌륭한 아내의 禮節
① 남편과 자녀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과 仔詳하고 밝은 표정을 갖는다.
② 새댁의 조상과 媤父母를 孝誠으로 섬기며, 남편을 존중하고 信賴한다.
③ 항상 건전한 아름다움으로 자기를 가꾸며 가족의 健康과 淨潔에 힘쓴다.
④ 남편의 바깥일에 간섭하지 않으며 안살림을 완벽히 해 남편이 걱정하지 않게 한다.
⑤ 시댁의 兄弟姉妹와 一家親戚에 誠心을 다해 남편이 稱讚받게 한다.
⑥ 子女敎育에 사랑을 다하며 온 가족을 편안히 해 주부의 역할에 만전을 기한다.
⑦ 남편이 집에 없더라도 항상 남편이 집에 있듯이 마음으로 존경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마. 맞벌이 夫婦間에 禮節
① 배우자의 직장 일에 干涉하지 않으며 알고싶어하지 않는다.
② 배우자가 묻지 않아도 직장에서의 職務外의 일을 자상하게 이야기한다.
③ 통상 職務外의 일로 회식 모임등에 참석할 때는 미리 배우자의 諒解를 구한다.
④ 복장 몸차림 액세서리 등은 배우자의 의견을 물어 착용한다.
⑤ 직장의 이성(異性)을 배우자 앞에서 칭찬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
⑥ 자기의 수입이라도 독단으로 처리하지 말고 배우자와 相議해 공동관리한다.
⑦ 직장 때문에 가정에 不誠實하거나 배우자가 걱정할 일이 없도록 한다.



바. 우리의 幸福한 家庭을 위하여
1. 부부싸움 없는 家庭文化를 이룬다.
2. 부부만의 隱密한 文化를 開發한다.
3. 外道, 脫線 없는 性문화를 지켜야 한다.
4. 孝 文化를 生活化해야 한다.
5.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孝를 행해야 한다.
6. 자녀에게 慈愛로워야 한다.
7. 화내고 때리지 않아야 한다.
8. 暴言이나 極端的인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9. 사랑의 對話法을 실행해야 한다.
10. '돈 돈'하지 않아야 한다.
11.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
12 공짜를 排斥해야 한다.
13. 작은 집, 작은 차, 그리고 낡은 것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
14. 값싼 옷, 그리고 헌 양말도 꿰매 신어야 한다.
15. 素朴한 음식을 精誠으로 차려야 한다.
16. 가정의 전통을 傳授시켜야 한다.
17. 놀지 않고 休息을 취해야 한다.
18. 술과 雜鬼를 節制해야 한다.
19. TV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지 않아야 한다.
20. 共同體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21. 나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22. 1 等主義, 實績主義에서 벗어나야 한다.
23. 늘 感謝하고 不評, 不滿을 하지 않아야 한다.
24. 끝없이 착하고 끝없이 强忍한 정신을 鍊磨해야 한다.
25. 매일매일 反省하는 習慣을 길러야 한다.



2. 父母에 대한 孝道
∇. 父母님은 집안에 웃어른이라는 觀念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되고 부모님이 지닌 뜻을 받들어 大小事를 의논하고 말씀 중에는 대꾸하지 말고 끝가지 조용히 들어야 하고 過分한 꾸지람이 계시더라도 不評스러운 表情을 지어서는 안 된다.
∇. 父母님의 寢所는 항상 편안하게 해야 하고 衣服은 洗濯해 두고 언제나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쓰시던 물건은 함부로 處分하거나 버려서는 안되고 外出할 때는 말씀을 드려야 하고 다녀와서는 그 결과를 報告해야 함은 물론이고,
∇. 每日 같이 出退勤할 때 人事와 부모님 즐기시는 飮食이 있으면 형편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먼저 드리며 차나 과일은 반드시 床이나 쟁반에 놓아 공손히 권해야 하며 어른이 같은 방에 계실 때는 눕지 말고 누워 있다가도 일어나서 섰다가 옆에 앉아야 한다.
∇. 父母님께서 健康이 좋지 않으면 즉시 病院에 모시고가서 藥을 사고 항상 옆에서 看護를 해야 하고 祖父母가 집안에서 가장 높은 웃어른이라는 것을 어린 자식들에게 분명히 밝혀 두어야 하고 所願을 들어 줄 때의 榮華와 稱讚 받을 때가 즉 孝道하는 것이다.


3. 父母가 子女에 대한 사랑
父母의 立場에서 볼 때 자녀는 매우 貴重한 存在다. 자신이 生前에 이룩하지 못한 일을 자식에게서 成就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책임지고 이끌어 오던 家風과 法道, 家訓 등 祖上으로부터 전해내려 오던 家業도 자식이 잘되어야 繼承해 나갈 수 있다.
또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 된다는 俗談이 있을 만큼 며느리가 가정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 조상의 血統을 이어주고 손자들을 바르고 슬기롭게 키우며 가르치고, 살림을 꾸려나가는 많은 수고를 하니 媤父母는 항상 며느리에게 깊은 관심을 가짐은 물론이고 그를 사랑과 溫情으로 감싸주고 너그러이 理解하고 容恕해야한다.

*** 그리고 媤父母는 父母로서 꼭 지켜야할 수칙이 있다.
첫째, 며느리의 生日을 알아야 하고,
둘째, 남에게 險談을 하지 말고,
셋째, 한번 꾸짖은 말은 다시 하지 말고,
넷째, 親庭 말을 듣기 좋게 하고,
다섯째, 結婚 禮物에 대해서 再論치 말고,
여섯째, 一擧一動을 너무 캐묻지 말고,
일곱째, 아침에 일찍 잔소리하지 말고, 매일 稱讚할 일만 찾아 하세요.

--- 식사시간에는 며느리나 딸들이 정성껏 만든
◇ 음식을 먹을 때는 언제나 수고했구나하고,
◇ 짜면 짭잘해서 좋고,
◇ 싱거우면 삼삼해서 좋고,
◇ 질면 촉촉해서 좋고,
◇ 되면 고실고실해서 좋다는
◇ 식으로 비위를 맞춘다.
◇ 어른으로 술 주정, 도박, 상스러운 말 등을 조심하고 스승이 되어야 한다.

⊙ 왕상의 잉어잡고, 맹종의 죽순 꺽어 검은머리 백발 토록 노래자의 옷을 입고 평생에 양지성효 증자같이 하여 보세.
⊙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같은 가없는 은혜 어디대어 갚사오리.
⊙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 말하지 마라. 남의 말 내가하면 남도 내 말하는 것,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말인가 하노라
.
4. 祖父母와 孫子에 대한 사랑
祖父母는 本能的으로 孫子女를 지극히 사랑하고 무조건 愛情을 쏟아주고 손자녀들도 역시 조부모를 몹시 따르고 祖父母는 젊은 저희 父母보다 훨씬 더 어리광이나 擁護함으로 좋아한다.
그러나 나쁜 짓을 하면 할아버지한테 크게 야단맞는다는 敎訓을 심어주는 것은 가정교육상 중요한 일이므로 地位와 權威를 갖추어야 하고, 착한 일을 했을 때는 칭찬을 해야한다. 그러면 祖父母한테 칭찬을 듣기 위하여 좋은 이을 찾아서 많이한다. 가끔 같이 逍風이나 外出, 外食도 하는 것이 좋다.
祖父母는 항상 仁慈하고, 親近感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順從심을 키워 주어야 한다. 만약 그들로부터 抵抗 또는 反撥을 자주 받게되면 나중에는 습관으로 굳어져 訓育의 능력이 저하되니 모든 것을 신중히 생각하여 善處해야 한다. 祖父母는 항상 저희 父母의 의도를 잘 살펴 그들의 의도에 위배됨이 없이 그 외 호흡을 같이 해나가는 것이 좋다. 만일 한가정안에서 祖父母와 걺은 夫婦가 같은 손자녀에 대하여 각기 다근 角度에서 訓育을 시킨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입장의 어린이는 어디를 따라야 할지 모르는 일이다. 祖父母와 젊은 夫婦는 미리 의견을 일치하도록 합의해 놓아야 한다.

祖父母는 손자녀의 養育에 대해서는 덞은 夫婦의 補助的 역할이나 助言을 하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손자녀 중에서 옳지 못한 일이 있을 때에는 호되게 꾸짖어 조부모는 무서운 면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손자녀에게 事事件件 꾸지람만 하면 나중에는 잔소리가 될 염려가 있다.

每事에 愼重을 기하여야 한다. 요즈음 산업 사회에서 맞벌이 夫婦가 많으므로 祖父母가 어린이를 맡아 養育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와 祖父母가 접촉되는 경우가 증가되어서 노인들은 어린이 앞에서 言語와 行動을 더욱 조심해야 하며, 어른으로서 品位를 유지해 나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한다.


5. 兄弟姉妹間의 禮節
한 핏줄을 나누어서 兄弟姉妹가 되어 같은 기운 뻗었으니 형은 아우를, 아우는 형을, 언니는 동생을, 동생은 언니를 서로 사랑하며 和睦하게 지내야 하고 형이나 언니는 아래 동생을 보살펴야 하며 동생들은 형이나 언니의 말을 잘 듣고 順從해야 한다.
父母님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고 욕을 해서도 안되고 兄弟姉妹間에는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하고 형이나 언니의 친구도 형이나 언니 같이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兄弟姉妹間에도 피차 私生活에는 侵犯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서로가 조카들을 극진히 사랑하고 아끼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무 과분한 요구나 부담스러운 일을 請託하는 것은 삼가야 하고 兄弟姉妹間의 友愛가 부모한테 孝道하는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무로 비유하면 나무 둥치는 父母요 가지와 나뭇잎은 兄弟姉妹간이다. 나무 가지가 서로 싸우면 가지와 잎이 말라죽고 나무 가지와 잎이 말라죽으면 그 나무는 스스로 말라죽는 것이다. 兄弟姉妹間에 友愛가 第一이다. 형은 아우를 사랑하고 아우는 형을 順從하고 恭敬해야 한다.


6. 이웃間의 禮節
이웃집을 담 넘어 넘겨다보거나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좋지 못하고 이웃 어른을 만나면 항상 상냥하게 人事하고, 무리한 付託을 하거나 過多한 要求를 해서는 안되며 밤늦게 까지 떠들어 이웃집에 顔面妨害를 해서는 안 된다. 친한 집이라 해서 맨발이나 옷차림을 함부로 하고 訪問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른 아침이나 밤늦게 까지 또는 食事時間에 訪問하는 것은 실례가 된다.
이웃사람이 오면 반갑게 문 앞에서 맞이하고 돌아갈 때는 主人이 먼저 나가서 신발을 찾아주도록 하고 所持品을 챙겨주고 돌아갈 때는 大門 밖까지 나가서 人事하고 또 놀러 오십시오 함이 親善의 根本이다.

7. 日常生活에 필요한 基本禮法

∇. 문밖에서 어른을 맞았을 때는 우선 修人事를 나누고 방에 들어가서 어른이 자리에 앉으시면 절 받으십시오 하면서 다시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하여야 한다.
∇. 친구 아들로부터 인사를 받을 때는 初面에는 두 손을 짚고 정중히 答禮를 해야하고 舊面일시는 앉은 그대로 두 손 짚고 고개만 숙이고 答禮를 하여도 무방하다.
∇. 부친과 부친의 친구가 한자리에 계실 대는 부친에게 먼저 절하고 다음 부친의 친구 어른께 절한다.
∇. 어른과 같이 한자리에 앉을 때는 두 무릎을 꿇고 앉아야 한다. 이 때 어른으로부터 편히 앉으라고 권하면 한쪽 무릎만 세우고 앉는다. 다시 굳이 편히 앉으라고 하시면 양쪽다리를 푼다.
∇. 어른은 항상 방 아랫목에 앉으시도록 모셔야 한다.
∇. 두 분 이상 계실 때 그 가운데로 가로질러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등뒤로 들어갈 空間이 없더라도 앉은 어른께 안으로 들어가야 되겠다는 말을 하고 반드시 등뒤로 들어가야 한다.
∇. 관향(貫鄕)이 어딘가? : 예 安東權家입니다.
(자기 성(姓)을 남에게 말할 때는 씨자(氏字)를 붙이지 아니한다.)

∇. 春府丈의 姓銜(성함)은? : 예 洪大字 吉字입니다. (洪大吉은 안됨)
∇. 몇 世孫인가? : 始祖로부터 00世孫이고, 000 中始祖로부터 0世孫입니다.
∇. 어른이 문밖에서 기침하시는 소리가 나면 일어서서 방밖으로 나가서 어른을 맞이하여야 한다.
∇. 방안에서 같이 계시던 어른이 방밖으로 나가시려고 하시면 자리에서 일어서서 배웅을 해야 한다. 어른이 문밖으로 나가신 후에 자리에 앉는다.
∇. 어른이 마당에서 들어오시면 신을 신고 마당에 내려가서 인사를 해야 한다. 또 항상 어른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인사하면 안 된다.
∇. 어른과 같이 걸을 때는 어른의 왼쪽 한 발치 뒤에 따라가야 한다. 단 두 사람이 어른과 같이 갈 때는 양쪽에 서서 따라간다.
∇. 자전거 타고 가다가 길에서 어른을 만났을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세워 놓고 목도리나 안경을 벗고 인사를 해야 한다.
∇. 어른에게 물을 갖다 드릴 때는 쟁반에 물그릇을 담아 가지고 가든지 양손으로 받쳐들고 가야 한다. 이 때 엄지손가락이 물 그릇 안으로 겹쳐 쥐면 안 된다.
∇. 어른들 앞에서는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고 술은 어른들께서 권하시거든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마서야 한다.
∇. 음식을 먹을 때는 어른이 수저를 먼저 집어드신 후에 수저를 든다. 宴會席에서도 主賓이 자리한 후에 같이 會食한다.
∇. 식사 중에는 조용히 하고 밥은 알맞게 먹으며 다 먹지 못 할 경우에는 내 앞부터 먹다가 남은 밥은 잘 다독거려서 밥 그릇 있는지 되가 지저분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 한번 음식이 입안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에게 그 음식이 보이지 않도록 입을 다물고 씹어먹는다.
∇. 혹은 식사 중에 돌이나 머리카락 등이 들어있거든 옆 사람 모르도록 살짝 치워버린다.
∇. 식사 후 숭늉이나 물을 마실 때 옆에 사람에게 먼저 잡수시도록 권하거나 내가 쓰던 빈 그릇에 먹을 만큼 부어 놓고 상대방에게 건네준다.
∇. 식사 후 이쑤시게로 이를 소지할 때는 가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빨 사이에 붙은 찌꺼기가 보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 식사 후에나 여러 사람 앞에서 껌을 씹을 때는 딱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씹어야 한다. 물론 다 씹은 껌은 은종이에 싸서 간수하였다가 휴지통에 버린다.
∇. 어른들이나 손님보다 먼저 식사가 끝났더라도 수저를 치우지 말고 국그릇에 걸쳐놓았다가 어른들이나 손님이 식사를 마치시고 치우거든 나도 수저를 내려놓는다.
∇. 만부득이 어른들 앞을 지나갈 때는 "실례합니다." 하고 인사한 후에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야 한다.
∇. 어떤 단체 行列의 앞을 가로지르거나 그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면 안된 다. 특히 여자들은 길가는 길손 앞을 가로질러서는 無識하고 敎養 없는 여자로 評價받는다.
∇. 시내버스나 단거리 여행 시에는 경노심을 발휘하고 노약자를 도와야 한다.
∇. 담배꽁초나 껌 찌꺼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 술이나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권할 때는 한두 번 권해보고 상대가 辭讓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무리하게 强勸하면 도리어 실례가 된다.
∇. 남과 이야기 할 때는 상대방 이야기도 잘 듣고 내 의견을 말해야 한다. 저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가로막고 내 主張을 앞세우는 것은 큰 실례가 된다.
∇. 남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는 대문 밖에서 "안녕하십니까, 실례합니다, 계십니까?" 등으로 주인이 나오기를 청한 후에 주인 측에서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간다. 단 간단한 用件은 문밖에서 말하여야 한다.
∇. 어른에게는 존댓말을 써야한다. 아버지가 오신다. 어머니가 말씀하신다. 선생님이 부르신다.
∇. 상대방에 '가위' '낫' '칼'을 줄 때 는 날 쪽을 내가 쥐고 자루를 相對가 쥐도록 건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