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혹
시집 못 간 골드미스 향단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연하의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해서든 저 남자와 꼭 결혼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그가 사무실에 혼자 있는 것 같다.
문을 빼꼼이 열고 보니 그 남자가 혼자 있었다.
'아~ 역시 기회는 내편이야.'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 남자에게 살짝 윙크를 하는 향단이..
더 보태서 '우우 ~' 하면서 입술을 내밀어 뽀뽀하는 시늉을 한다.
유혹의 신 향단이..미니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려 허벅지를 보여준다.
향단이는 이것이 그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이라고 확신한다.
그 남자가 약간 당황한 듯 웃는다.
'이게 들어오라고 하는 신호일까?'
향단이의 기분이 '업' 된다.
향단이의 두눈은 윙크하느라 살짝 실눈이 되어 앞이 잘 안보인다.
그러나 그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사랑의 표현을 하며 열려진 문으로
살며시 들어간다.
그런데...
'뜨아아악 ~ ~'
'맙소사..'
문을 빼꼼이 열었을때는 안 보이던 사장님과 상무님이 옆에 서 계신게 아닌가!..
'아이고 ~챙피해서 어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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