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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유머

써~니 2023. 5. 22. 16:52



지혜와 유머

어떤 사람이 생선 가게 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궛속 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은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와 유머가 아닐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

라고 면전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와 재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의 훈련도 함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 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돼어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줄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수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행복이야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