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위치바뀐 아내
어느날
저녁에 남편은
밥을
배불리 먹고 나서
TV 보다가 갑자기
그것이(?)
생각나서
아주 퇴폐적인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말했다.
"여~~봉~~
우리 오늘은
아주 색다르게
위치를
바꿔 보는게 어떨까?"
그러자
아내가
갑자기 설거지를 하던
손을 멈추고
남편에게
고무 장갑을 던지며 말했다.
*
*
*
*
*
*
그래~
그럼 오늘
내가
소파에 앉아서
TV 볼테니까
당신이 가서 설겆이 하고
빨래 하고
다림질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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