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방

내장까지 파괴.. 날것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써~니 2023. 6. 4. 12:33

 

배를 깎아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배의 속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배의 씨에는 독성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

생활전문 매체 '볼드스카이'(Boldsky)가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을 소개했다.

특히 생식주의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식품들이다.

1) 생닭

생닭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최소 화씨 165도에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인체의 내장이 파괴될 수 있다

2) 가지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3) 감자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부분은 날것으로 먹지말아야 한다.

4) 일부 콩류

흰제비콩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근 뒤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강낭콩도 역시 렉틴이라는 독성성분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곤란하다.

렉틴은 메스꺼움을 초래한다,

 

5) 과일 속 부분

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배나 사과 씨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다.

시안배당체는 청산가리 성분으로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아미그달린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물질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복숭아와 살구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