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쑈, 당기쑈.
술만 먹으면
집을 못 찾는 증후근이 있는 남편이
오늘도 만취가 되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 <<여보, 나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아내: <<여보, 일단 주변에 있는 간판이나
글씨를 불러봐. 내가 그럼 데리러 나갈께.>>
그러자 한참 후 몹시 애를 쓰는 듯한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편: <<응......... 다른 글씨는 안 보이고
미쑈가 보여.>>
아내: <<미쑈? 미쑈가 어디 있지?
여보 그러지 말고 , 그 주변에 다른 글씨는
없나 찾아봐. 잘 찾으면 보일꺼야.
뒤돌아서 다시 봐봐.응?>>
그러자 남편이 조금 후 다시
힘겹게 대답했다.
남편:<<여보................,
미쑈............
뒤에 당기쑈가 보여.............>>
남편은 오늘도 술집 문고리를 잡고
전화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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