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아 ~그리고 광주여
1980년 5월 15일 당시 전라남도청 앞에서 시작된 민주화 요구 시위는 같은 달 18일 시민 항쟁으로 발전하지만 같은 달 25일 공수부대의 유혈진압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1988년 제6공화국 노태우정권 초기 1980년 광주의 민주화 요구 시위는 국회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으며, 민주화합추진위가 구성되어 활동을 벌였다. 1988년 4월 정부는 광주사태를 <민주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규정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주도 아래 청문회가 열렸지만 특별한 성과없이 끝났다. 1993년 5월 19일 국회에서 여야가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기념일로 제정하기로 합의하였다. 1996년 2월 광주광역시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1997년 4월 정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