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시절 173

흐뭇해 지는 그때 그 물건들

이건 또 뭡니까...예나 이제나 살 빼고자 하는 노력이야 마찬가지지만이 시대에 좀 다른 건 살 찌는 것 또한 중요한 목표였다는 점...여성중앙 78년 5월호 별책부록이네요.특별부록 받으려고 소년중앙이나 어깨동무 사던 기억도... 옛날 방안 풍경을 재현해 놓은 거 같네요.그 땐 밥상에 이렇게 천을 덮어두곤 했죠.늦게 오시는 아버지 밥그릇은 군용담요에 싸여 아랫목에 있었구요.집마다 걸렸던 "하면 된다" 액자며, 연탄공장 달력, 할아버지 회갑기념사진액자...앉은뱅이 책상 위로 빨간 돼지저금통, 라디오...아래에 있는 건 다리미용 인두? 그 옆엔 겨울철의 필수품, 요강까지...^^ 사라져가는 우체통... 전화는 동네 구멍가게 가서 걸었나봐요, 전보도 취급했군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 때도 구멍가게 간판엔 늘..

추억의 그시절 2021.08.09

◈한국전쟁의 상흔이 암울했던 서울◈

◈한국전쟁의 상흔이 암울했던 서울◈ 전쟁의 상흔이 아물어 가던 1950년대 서울의 풍경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서울시립대 박물관에서 ‘1950’s 서울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이다. ▲ 1950년대 대한소년단 아이들. ▲ 1950년대 옷가게 ▲ 1950년대 영남이발관. ▲ 1950년대 복구 중인 중앙청. ▲ 1950년대 미 상원의원 윌리엄 놀랜드를 환영하는 표어가 걸린 중앙청. ▲ 1950년대 천막촌과 시장. ▲ 1950년대 대통령 취임식 및 광복절 기년 광화문 거리 행진. ▲ 1950년대 숭례문. ▲ 1950년대 거리의 뻥튀기 장사. ▲ 1950년대 미군PX(현 신세계 백화점). ▲ 1950년대 남산에서 바라 본 필동 주변. ▲ 1950년대 중앙청서 내려다 본 광화문로. ▲ 1..

추억의 그시절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