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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왜 이러십니까?

아버님, 왜 이러십니까? 조선 초기의 명재상이었던 황희 정승은 18년 간이나 영의정을 지냈지만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 결백하여 청백리로 불렸다. 황희 정승의 아들 중에는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황희 정승에게 그 아들은 근심거리였다. 여러 번 훈계도 하고 때로는 매도 들었지만 아들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황희 정승은 무언가 방법을 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날. 황희 정승은 술을 마시러 나간 아들을 밤늦게까지 마당에 서서 기다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황희 정승의 어깨에 밤이슬이 내려 옷이 축축해질 무렵, 술에 취한 아들이 비틀거리며 대문으로 들어섰다. 이것을 본 황희 정승은 아들 앞으로 다가가 정중하게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술에 취해 앞에 있는..

그옛날 우리가 살던 추억어린 사진

◈그옛날 우리가 살던 추억어린 사진◈ 1959년 4월 남대문로 1959.4.4 거리에서 파는 냉차 행상. 한 어린이가 시원한 음료수 한병으로 목을 축이는 중학생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1959년 1월16일 을지로2가에서 차량이 충돌해 길가 한가운데 나뒹굴고 있다. 1959년 1월6일 새해를 맞아 첫 출근하기 위해 열차편으로 상경한 근로자들이 서울역사를 나서고 있다. 1959년 3.1절을 맞아 공무원과 시민 학생들이 탑골 공원에 모여 기념식을 하고 있다. 1959년 3월1일 3.1절 기념식을 마치고 학생들이 종로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1959년 3월1일 3.1절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참가자들이 학생 밴드부를 선두로 종로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1959년 3월1일 서울역앞.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갑자..

추억의 그시절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