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요리방

영양만점 두부로만든 력셔리한 반찬 .

써~니 2022. 10. 12. 17:38

 

장보러 마트에 가게되면 늘 습관적으로 사게되는 먹거리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두부입니다.

두부는 여러모로 쓰임새가 참 많지요.

두부 조림, 두부 구이, 두부 샐러드, 두부 찌개, 두부 김치, 두부국...등등..

다른 요리에 들어가 든든한 조연이 돼 주기도 하는 믿음직한 친구입니다.

사실 두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요리(?)인듯 합니다.

전 워낙 두부를 좋아해 걍 간장만 찍어서 맨두부도 곧잘 먹습니다.

하긴 제가 안좋아하는것 찾는게 더 빠르겠지만..ㅋㅋ

오늘은 이 멋진 두부에 표고 버섯이랑 고추를 듬뿍 넣어 만든

향긋한 표고 양념장을 올려 두부 조림을 만들어 봤답니다.

요게 반찬으로 아주 그만이예요..ㅎ

물론 안주로도 변신 가능 합니다..ㅋㅋ

재 료

 

단단한 두부1모, 불린 건표고 4~5장..

양념장 : 홍고추2개, 풋고추2개, 대파1/2대, 다시마가루 조금,

간장2큰술, 맛술1큰술, 요리당1큰술, 참기름1큰술..

멸치 육수 1/2컵..(없으면 걍 물로만..)

 매콤한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세요..^^

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작게 다지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두부는 네모나게 썰어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 노릇 중불로 부칩니다.

( 두부를 먼저 구워내 조려줘야 잘 부스러지지않고 맛도 좋답니다. )

부쳐낸 두부를 냄비에 담고 위에 양념장을 올립니다.

켜켜이 반복~~!!

중불로 뚜겅을 덮고 양념이 잘 배게 조려 냅니다.

중간 중간 양념장을 위로 끼얹어 양념이 고루 밸수있게 해주세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려내면 완성입니다.

조림 자체의 고명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해 별다른 데코가 필요 없습니다.

정갈하게 담아내면 럭셔리해 보이기까지..ㅎ

전 은행만 몇알 추가 ..ㅎ

럭셔리..럭셔리..ㅋㅋ

깔끔하게 잘 조려졌죠..? ㅎ

색감 고운 푸짐한 고명으로 더 맛깔나 보이는듯..

향긋한 표고향이 솔솔~~

쫄깃하게 씹히는 표고의 맛..ㅎ

짭쪼롬하니 달콤한 양념장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전 내일 먹으려고 이렇게 밀폐용기에 담아 뒀습니다.ㅎ

두부는 건강 식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로 특히 여성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매일 두부 반모만 먹어주면 골다공증 예방도 되는등

폐경 이후에 호르몬제 먹을 필요가 없다나요.

몸에 좋은 맛난 두부 많이 많이 드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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