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10

고구려 미천왕

고구려미천왕설화(高句麗美川王說話) 고구려미천왕설화(高句麗美川王說話)는 고구려 미천왕에 관한 전설(傳說)로 (삼국사기 (三國史記)고구려 본기(本紀)〉미천왕조에 전한다. 봉상왕의 동생 돌고(?固)의 아들 을불(乙弗)이 왕의 화를 피해 방랑의 길에 올라 온갖 고생을 하다가 후에 국상 창조리(創造利) 등의 영접을 받아 왕위에 오르게 된다는 설화이다. 고구려의 미천왕은 15대 왕(재위 300~331년)으로 호양왕(好讓王)이라고도 한다. 휘(諱)는 을불(乙弗) 또는 우불(憂弗)이다. 13대 서천왕(西川王)의 둘째 아들이 고추가(古鄒加) 돌고(?固)인데 그의 아들이다. 14대 봉상왕(烽上王, 돌고의 형)이 돌고를 의심하여 죽였는데 을불은 간신이 피신하여 어렵게 목숨을 부지하다가 국상(國相) 창조리(倉助利)에 의해 봉..

철저한 검문

철저한 검문검색 삼촌은 그 날 부대의 정문 초소에서 졸병 한 명과 함께 보초를 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부대 안에서 웬 트럭 한대가 굴러 나왔다. 삼촌은 그 트럭을 우선 정지 시켰다. 그리고는 졸병에게 말했다. "부대 물건을 훔쳐가는지 모르니 트럭을 조사해 보자." 삼촌은 상급자 답게 노련한 실력으로 트럭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우선 적재함을 자세히 보고, 운전석도 보고 보닛(자동차의 앞덮개)도 열어보고 자동차의 밑부분까지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 삼촌은 졸병에게 트럭 검문의 방법들을 설명해 가며 폼나는 태도로 한참 동안 조사했다. 졸병은 삼촌의 검문 실력을 보고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트럭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삼촌은 트럭을 통과시켜 주었다. "잘 알겠쥐?? 이런식으루 하는거야..

유머♡웃음방 2022.11.24

맹구와 수류탄

맹구와 수류탄 맹구가 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고 있을 때였다. 교관은 솔방울을 던지며 "수류탄이다!" 라고 소리쳤다. 훈련병들은 즉시 몸을 피하며 엎드렸다. "내가 생각했던 대로군. 너희들 가운데는 영웅이 한 놈도 없어.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다른 동료들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놈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잠시 후 교관이 다시 솔 방울을 던졌다. 그러자 이번에는 맹구만 빼고 모두 수류탄을 덮쳤다. 교관이 맹구에게 물었다. "넌 왜 그대로 서 있는 거야?" 그러자 맹구가 당당히 대답했다. "한 사람은 살아서 사고 경위를 설명해야 하지 않습니까?"

유머♡웃음방 2022.11.24

나주에서 생강을 배에 가뜩싣고

옛날 조선시대 나주에서 생강을 배에 가뜩싣고 평양가서 팔아 만금을 벌은 노 총각 선비가 있었다. 생강은 북쪽에서는 생산이 아니되니 남쪽에서 사다가 북쪽으로 가지고 가서 팔면 큰 이문이 남는 장사였다. 생강은 몸이 찬 체질에 차로도 좋지만 음식을 조리할때 살균작용도 하므로 많이 쓰이는 조미료다. 하여 나주 이 노 총각 선비도 생강을 배에 가득 싣고 평양 대동강으로 올라가서 잘 팔았다.때 마침 김장철이라 다 팔았고 돈도 만냥이나 벌었다. 그런데 이선비 호사다마라 " 내 평생에 이렇게 큰 돈도 벌었으니 색주의 고향 평양에서 한번 멋지게 기생과 놀아보고 가리라 맘을 먹었는디, 아~본인이 내 돈갖고 내맘대로 쓴다는데야 누가 뭘하랴~ 그리하여 평양색주가를 이리저리 다녀보니 다 션찮은데 한곳에 가보니 일야삼천양"(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선 왕조가 태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국보 제151호입니다. 전쟁이나 화재 등으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록의 사고는 궁궐의 춘추관 외에 충주시, 성주군, 전주시에 설치된 4곳의 사고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습기와 해충 방지를 위해 실록을 약제와 함께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감싸고, 실록을 담은 상자를 다시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봉인하는 것도 모자라 3년마다 한 번씩 햇볕을 쬐어주는 포쇄 작업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왕이) 친히 활과 화살을 가지고 말을 달려 노루를 쏘다가 말이 거꾸러져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이 알게 하지 마라..

감동글 여운글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