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90

흙탕물 차오르는 상황에서.. 꼭 껴안고 마지막 길 함께한 노부부

흙탕물 차오르는 상황에서.. 꼭 껴안고 마지막 길 함께한 노부부 몸 불편한 남편 떠날수 없어.. 西일본 폭우 안타까운 희생 7일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쏟아진 폭우로 집 안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와중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 니시하라 도시노부 씨를 지켜주었던 아내 니시하라아키코 씨. 유족 제공 ‘오후 3시 20분.’ 폭우가 덮쳤던 7월 7일. 벽시계는 여기에 멈춰 있었다. 남편이 취미로 만들었던 나 무 그릇은 흙 속에 묻혀 있었다. 아내가 이웃들과 차를 마시던 방은 다다미가 넘어 간 채로 무너져 있었다. 이들이 살던 단층집 천장까지 흙이 묻어 있었다. 어제까지 만 해도 단란했던 80대 노부부의 공간이었다. 올해 스물다섯 살의 손자에게는 몇 달 전까지 할머니가 끓여주는 차를 마시러 가던 곳이었다...

인도 어느 해수욕장의 진풍경

사진 : 인도 고아(Goa India) 인도의 거리를 걷다 보면 주인이 없어 보이는 늙은 소가 거리를 어슬렁 거리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소가 길을 건너가면 자동차도 서서 기다리고 사람도 비켜서서 길을 양보한다. 힌두교의 암소 숭배자들은 암소를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늙어서 우유도 짤 수 없는 암소를 아무 소용없다고 죽이는 행위는 어머니가 늙었다고 살해하는 행위와 동일하게 여긴다. 이렇듯 신성한 암소는 힌두교의 윤회설과 관련돼있다. 힌두교는 모든 존재가 열방을 향한 다양한 단계에 있는 영혼이라고 보고 있다. 악마로부터 소에 이르려면 86번의 윤회를 거쳐야 하는데, 한번 더 윤회하면 인간이 된다. 따라서 암소를 죽인 사람의 영혼은 가장 낮은 단계로 미끄러져 이 모든 과정을 다시 시작해..

세상에 이런 여자를 보셨나요

세상에 이런 여자를 보셨나요? -몸무게가 무려 340kg이나 나가는 여자의 삶- Casa Grande, Arizona, USA 결혼해서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가 비만현상이 오면서 체중이 무려 340kg이나 오르고,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삶에 고통을 당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여자와 함께 불평없이 즐겁게 살아가는 남자의 모습이다. 여자이름 Susanne Eman, 나이 33세, 몸무게 340kg, 남편 Parker Clark 35세, 자녀 2명. 세계 비만대회에서 우승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애완견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