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90

6년 동안 남편이 접은 지폐 하트 모아 자동차 산 부부

중국의 한 남성이 6년 동안 매일 지폐로 접은 하트를 아내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이를 열심히 모아 둔 아내의 정성으로 자동차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 원은 하트 모양 지폐를 모아 자동차를 마련한 중국 쓰촨성의 한 부부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편 다이(Dai) 씨는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위안과 10위안짜리 지폐를 하트 모양으로 접어 아내 저(Zhu) 씨에게 선물했다. 아내 저 씨는 매일 남편이 준 2개의 하트, 그러니까 총 11위안(한화 약 1,900원)을 여행 가방 안에 차곡차곡 모았다. 다이 씨 부부가 이 방법으로 6년간 모은 돈은 총 2만 위안(한화 약 345만 원). 원래 다이 씨는 20년 동안 매일 하트 2개를 만들어 줄 예정이었다. 그러..

다섯 형제와 결혼해 매일 ‘잠자리’ 바뀌는 21세 여성

다섯 형제와 결혼해 매일 ‘잠자리’ 바뀌는 21세 여성 한 명의 여자가 오형제와 결혼해 살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화로도 보기 힘든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의 이야기가 멀리 인도에서 전해졌다. 최근 해외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화제의 주인공은 인도 북부 데란 둔에 사는 올해 21살의 여성 라조 베르마. 그녀는 무려 다섯명의 남자를 그것도 친형제인 그들과 결혼해 한 집에서 산다. 매일 장남부터 막내까지 ‘잠자리 상대’가 바뀌어 18개월 된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누군지 모를 정도. 그녀의 특별한 결혼 생활은 인도 내에서도 소수 마을에서만 내려오는 힌두교의 전통 때문이다. 라조가 처음 결혼한 것은 4년 전으로 당시 그녀는 형제 중 넷째인 구듀(21)와 첫날밤을 보냈다. 이후 그녀는 장남 바쥬(32)를..

12명 살해 50명 강간 복면 쓴 연쇄살인마는 전직 경찰

12명 살해 50명 강간 복면 쓴 연쇄살인마는 전직 경찰 42년 만에 검거된 '골든스테이트 킬러' 조세프 제임스 드앤젤로.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일대에서 50여 건의 강간 사건과 12명을 살해한 혐의로 ’골든스테이트 (캘리포니아의 다른 이름) 킬러‘라는 별칭이 붙은 용의자가 42년 만에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경찰은 살인 혐의로 조세프 제임스 드앤젤로(72‧Joseph James DeAngelo)를 붙잡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단 드앤젤로를 두 건의 살인 혐의로 붙잡았지만, 다수의 살인과 강간에 개입된 만큼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앤 마리 슈버트 검사는 “40년이 넘도록 수많은 피해자가 갈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