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음방 559

노신사의 짝사랑

노신사의 짝사랑 어떤 남자가 출장을 갔다. 가서 보니 세면도구를 빠뜨렸다. 대충 편한 차림으로 세면도구를 사러 나섰다. 불이 훤히 켜진 화장품 가게에 여자 점원이 혼자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였다. ​밖에서 가게를 훑어보니 세면도구도 있을 것 같아 화장품 가게로 들어갔다. 그녀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육감적인 몸매에 눈부신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도 모르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한동안 뛰지 않던 가슴이 아니던가. 한 겨울처럼 황폐하던 가슴에 훈훈한 봄기운이 감돌았다. ​평소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 그토록 찾아 헤매던 마음속의 여자를 마침내 출장을 가서 찾게 되다니. ​여기는 여우같은 마누라의 감시망도 없는, 몸도 마음도 홀가분한 곳이 아닌가. ​그날부터 그는 문지방이..

유머♡웃음방 2023.06.16

대한민국의 남성들이여

대한민국의 남성들이여, 성차별 철폐를 위해 일치 단결합시다! 전세계 여러나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성차별이 가장 심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우리나라에 ‘여성가족부’는 있는데, ‘남성가족부’는 없습니다. 이건 너무나도 명백한 성차별입니다. 2. 연중 기념일 중에 ‘여성의 날’은 있지만 ‘남성의 날’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은 사람도 아닙니까? 3.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여성의 전화’는 있지만, 아무리 찾아 봐도 ‘남성의 전화’는 없습니다. 한국의 남성들은 여성들로부터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을 때 어디에 전화를 해서 피해를 호소합니까? 4. ‘주부생활’, ‘여성동아’, ‘레이디경향’ 등 여성들을 위한 잡지들은 많은데, ‘남편생활’이나 ‘젠틀맨경향’ 같은 남성들을 위한 ..

유머♡웃음방 2023.06.16

반말

반말 지난 여름에 어느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다에서 한 사람이 수영을 하다가 깊은 곳에 빠졌다. 그는 허우적거리면서 “사람 살려! 제발 사람 살려!” 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가까이 있던 한 사람이 그를 구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바라보며 가만히 있는 게 아닌가. 이때 달려 온 난 구조대원이 서둘러 그를 구한 다음, 구조하지 않고 바라보기만 한 사람에게 말했다. “이봐요! 왜 사람이 살려 달라고 소리치는데도 구해주지는 않고 구경만 하고 있소?” 그러자 그 사람이 화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글쎄 저놈이 내게 반말을 하지 않겠소!”

유머♡웃음방 2023.06.14

악몽(惡夢)

악몽(惡夢) 부부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벌떡 일어나더니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아니, 당신 왜 그래요?” “응, 악몽을 꿨어!” “어떤…?” “글쎄 샤론 스톤과 당신이 서로 나를 차지하겠다고 싸우더라고.." "그런데, 그게 무슨 악몽이예요?" "응, 그런데 마지막에 당신이 이기고 말았거든.”

유머♡웃음방 2023.06.14

비싸서...

비싸서... 한 사료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사료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담당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한 기자가 질문을 했다. 기자 : "그렇게 고급이라면 사람이 먹어도 되겠네요?" 직원 : "사람은 먹을 수 없습니다." 기자 : "아니, 유기농 청정 원료로만 만든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사료라면서 왜 사람이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직원이 말했다. 직원 : "비싸서 못 사 먹을걸요?"

유머♡웃음방 2023.06.14